단양군이 투명하며 신뢰받는 감사행정 추진을 위해 연간 감사일정을 포함한 감사계획을 발표하였다.
월별 계획에 따르면 1월, 군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설 명절 공감감찰을 시작으로, 2월 매포읍에 대한 종합감사, 3월 상수도사업소 종합감사와 주민복지실 자체감사가 이뤄진다.
4월에는 지역경제과에 대한 자체감사, 단양읍에 대한 종합감사가 있으며, 5월에는 군 본청에 대한 특정감사, 민원봉사과와 자치행정과 대한 자체감사가 예정되어 있다.
6월과 7월에 재무과, 문화체육과, 환경위생과, 농업산림과에 대한 자체감사가 차례로 이어진다. 8월에는 단양군을 수감기관으로 하는 충청북도 종합감사가 자료수집 4일과 본 감사 8일 일정으로 이뤄진다.
9월에는 건설과와 의회사무과에 대한 자체감사가 이뤄지며, 10월에는 어상천면 종합감사와 재난안전과 자체감사, 11월에 출연기관인 관광관리공단과 단양장학회에 대한 종합감사가 뒤를 따른다.
마지막12월에는 군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연말 공직감찰로 연간 감사행정을 마무리 짓는다.
조합감사는 수감기관인 업무전반에 대한 적법성과 타당성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2년 주기로 진행되는데 올해 수감대상은 단양읍, 매포읍, 어상천면, 관광관리공단, 단양장학회이다.
예산과 계약, 회계, 계산 및 물품 관리 실태를 감사하는 재무감사와 군정 주요시책과 현안사업을 감사하는 성과감사를 포함하는 자체감사는 주민복지실 등 본청 12개 부서를 수감대상으로 연중 차례로 진행된다.
또한 사업집행 전 감사로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하는 일상감사는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연중 수시로 진행되며 수감대상은 군 본청과 2직속기관, 2사업소, 8개 읍면에 아우른다.
지난해 단양군은 예방적 일정감사를 추진하여 시정 24건에 5억6758만원의 예산을 절감한바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