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1월 20일 -- 충남도는 20일 충남테크비즈존(KTX천안아산역사)에서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도내 주요 경제 현안 등을 논의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박진도 충남발전연구원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경제 브리핑과 현안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열렸다.
경제 브리핑은 박이락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기획조사부장이, 토론은 ‘우리나라 산업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와 시사점’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올해는 국가적으로 FTA와 총선, 대선 등에 따른 국내산업 변화, 지방에서는 세종시 출범과 도청이전 등 역사의 한 획을 긋게 된다”며 “이 같은 시대적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국가와 지방이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 지사는 또 “도정으로는 민선5기 중반에 접어드는 시점으로, 3농혁신 등 3대 혁신과제와 내포신도시 건설 등 5대 중점시책, 새로운 거버넌스체계 구축 등 미래 도정 발전 견인 선도과제 발굴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제 기관·단체에서도 도민 피부에 와닿는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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