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는 월출산라이온스클럽 조명희 회장과 영암청년회 천진수 회장 등 관내 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새롭게 향군을 이끌어갈 허행환 신임회장에 대한 격려와 김형두 직전회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종환 부회장의 향군의 다짐 낭독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지난 6년간 회장으로 재직해온 김형두 직전회장에게 중앙회장의 휘장상과 휘장이 증정됐다.
또 허행환 신임회장이 김형두 직전회장에게 회원 모두의 마음이 담긴 재직기념패를 선물하면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김형두 직전회장이 회기 및 지휘권을 허행환 신임회장에게 이양하며 축하했다.
허행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이땅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는 회원 여러분들의 피와땀으로 지켜졌다”며 “신임회장으로써 임기동안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호국안보의 선봉장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