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만12세 이하 어린이…소아마비, B형간염 등 필수 예방접종 100%지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1월부터 1999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만 12세 이하 아동의 필수예방접종 무료접종을 보건소와 관내 병의원에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정 의료기관에서 시행했던 필수예방접종에 대해 백신비만 지원해줘 본인 부담률이 약 70% 정도였지만 올해부터는 백신비와 접종료를 전액 지원하는 것이다.
예방접종 기관이 접종을 실시 한 후 보건소로 비용을 청구하므로 주민은 별도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
무료 접종 대상 백신도 8종에서 10종으로 늘어났다. 기존의 BCG(피내용), B형간염, DTaP, 폴리오, MMR, 수두, 일본뇌염(사백신), TD 백신 8종과 DTaP-IPV 콤보백신, 그리고 백일해 예방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Tdap백신이 추가됐다.
주민 편의를 위해 약 3천4백여 곳의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 지역 위탁 의료기관에서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마포구 내에는 68곳의 지정 위탁의료 기관이 있다.
구 관계자는 “예방 접종율을 향상시킴으로써 전염병을 예방하고 주민의 병원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모자보건팀(김문주 3153-9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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