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마포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상반기 210명, 하반기 30명 채용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2012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앞두고 오는 20일(금)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는 ▲중소기업 취업지원(호텔룸메이드 양성) ▲폐자원 재활용사업(자전거 이용시설 점검 및 관리, 폐자원 재활용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재해예방 지원사업(스쿨존어린이안전관리, 도로변안전시설정비 등)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어린이놀이터 정비, 가로변녹지재조성 등) ▲국가시책사업(인감대장 도로명주소 일제정비, 아름다운꽃길 조성사업 등) ▲주민숙원사업(장애아돌보미서비스, 주거환경 및 마을경관조성 등) 등 7개 사업 분야에서 지역특성을 반영한 26개 단위사업을 발굴하여 총 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냈다.
이를 통해 관내 저소득주민과 미취업 청년을 상반기 210명, 하반기 30명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11억5,100만원(국비 2억2,400만원 시비 1억1,200만원, 구비 8억1,5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에는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 가운데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취약계층과 만29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가 참여할 수 있다.
구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 따라 신청자 중 재산상황, 부양가족, 가구소득, 경력 등의 선발기준에 따라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공공근로, 노인일자리사업 등 동일유형의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자도 제한한다.
상반기 사업은 오는 3월 5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4,580원이며 근로시간은 주 30시간 이내다. 이를 기준으로 하루 6시간 주 5일 근무하면 월 74만원 가량의 임금을 받게 된다(주·월차 수당, 4대 보험 등 포함). 단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16시간 이내로 근무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거나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20일(금)까지 주소지의 동주민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 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간기업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고 미취업 청년층에게는 취업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6월 모집을 시작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료 제공 : 일자리사업팀(박상언 3153-8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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