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취업사기, 과다 수수료, 취업조건 금품요구 등 부조리 집중 점검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취업이 간절한 구직자를 울리는 직업소개소의 부조리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구는 취약계층의 생계를 침해하는 직업소개소의 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기획했다. ▲선급금 징수 ▲과다 수수료 ▲무허가·무등록자의 불법직업소개 ▲취업사기 등 거짓구인광고 ▲불공정계약 ▲직업소개소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을 점검한다.
특히, 성매매 가능성이 높은 풍속영업소 소개나 취업 사기 등 거짓구인광고 행위, 불공정계약 등에 대한 불법에 관해서는 특별히 엄중 단속할 방침이다.
1월은 계도기간으로서 직업소개사업자 및 그 종사자에게 직업소개제도에 대한 기본지식과 법령 준수사항을 통지하고 안내해 부조리 사전 예방을 통한 업계 자율정화를 촉진한다.
창기황 일자리진흥과장은 “가사, 산모, 간병 등 각종 도우미와 건설 일용직은 직업소개소를 통한 취업이 활발한 분야이지만 동시에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분야 중의 하나다”라며 “사회 안전망 강화의 일환으로 단속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내에는 유료 직업소개소가 80곳, 무료직업소개소가 12곳이 있다.
자료 제공 : 일자리지원팀 염인국 3153-8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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