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이 28여 억원의 공공예금 이자수입을 올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예금 이자수입으로 27억9천3백만원의 수익을 올려 열악한 군 재정에 큰 보탬을 주었다.
이는 전년도 이자수입 24억원보다 4억원 가량이 늘어난 것으로 최근 지방재정의 조기집행으로 공공자금 보유액 감소 및 저금리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자금관리 운용을 통해 이자수입을 증대시켰다.
그동안 군은 공공예금 관리를 위해 보통예금의 7일 이상 1개월 미만 자금은 MMDA(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1개월에서 1년까지의 다양한 정기예금, 3 ~ 6년 장기 농협금융채권 등 274개의 계좌를 운영해 왔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정확하고 철저한 자금관리로 이자수입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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