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1월 13일 -- 원자력인더스트리서밋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종신)는 1월 16-17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2012 서울 원자력인더스트리서밋’의 워킹그룹(Working Group) 회의를 개최한다.
동 워킹 그룹은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지지하는 코뮤니케(Comunique: 공동합의문) 도출을 위해 지난해 11월 세계적인 원자력 기업과 기관 등 31개 기관이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핵안보와 원자력안전의 연계방안” 등 3개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워킹그룹(3개 분야) : ‘고농축우라늄 사용저감’, ‘원자력 민감정보 보안’ 및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핵 안보와 원자력 안전 연계’
금번 워킹그룹 회의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기관과 프랑스 Areva, 미국 Westinghouse, 영국 Urenco 및 세계 핵안보기구(WINS) 등 해외의 워킹그룹의 멤버들이 참여하여 지금까지의 워킹그룹 활동을 평가하고 ‘2012 서울 원자력인더스트리서밋’의 세부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3.16-17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 교섭대표(Sherpa) 회의에 참석하여 ‘2012 서울 원자력인더스트리서밋’과 코뮤니케 준비현황을 각국의 교섭대표에 설명할 예정이다.
‘2012 서울 원자력인더스트리서밋’은 지난해 4월 워싱턴에서 개최된 ‘2010 원자력산업계회의(2010 Nuclear Industry Conference)’의 성과를 바탕으로 원자력 산업계 스스로 더욱 책임감있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코뮤니케를 채택하게 된다.
동 코뮤니케는 전 세계 원자력 산업계 공동명의로 작성되는 만큼 원자력 사업자 스스로 핵안보와 원자력안전에 대한 책임을 공감하고 산업계의 역할에 대한 실천적 협력 의지를 표명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2012 서울 원자력인더스트리서밋’은 오는 3.26-27간 개최 예정인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세계 원자력산업계 CEO와 원자력관련 국제기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다.
동 회의는 원자력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원자력이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원으로 신뢰를 재차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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