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에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수산물의 수요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완도 수산물 이미지 제고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명절 분위기 유도를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달 18일까지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수산물 유통업체, 음식점(횟집), 건어물?수산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확대 시행되는 6개품목(넙치, 우럭, 참돔, 낙지, 미꾸라지, 민물장어)에 대해 지도 홍보할 계획이며 원산지 표시판 및 홍보전단지를 별도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완도군은 금년 한해에도 소비자와 어업인을 보호하고 믿고 찾는 완도 수산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수산물원산지 표시 조기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