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1월 02일 -- 대구시는 2012년 새해첫날 기습적인 첫눈이 내리자 즉시 상황관리반을 운영하고 앞산순환도로, 가창 헐티재 등 외곽 취약지구 구간에 제설작업을 실시하였으며, 2일 아침 기온강하로 인한 빙판길에 대비하여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갔다.
새해 첫날인 1일 15:00경 대구지역에는 예보에 없던 갑작스런 첫눈이 내려 0.5㎝정도의 강설을 기록하였으나, 대구시는 즉시 구·군, 시설관리공단 등 관련 기관과 상황관리반을 운영하고 앞산 순환도로와 가창 헐티재, 청호로, 신천대로 등 주요 도로에 대해서는 제설작업을 실시하였다.
연후 기간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등 250명의 인력과 살포기 등 31대의 제설장비, 염화칼슘 35톤 등 제설자재가 동원되는 등 즉각적인 상황대처로 도로교통에 문제가 없도록 대처하였으며, 야간의 도로 안전운행을 위해 가창 헐티재, 화원명곡~옥포 반송리 구간은 제한적으로 교통통제를 실시하였다.
특히, 2일 새벽에는 영하 5도까지 내려간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어 실시간 도로순찰 등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출근길에 도로결빙이 예상됨에 따라 대구시와 구·군의 재해담당 부서에서는 새벽에 제설제를 살포하여 도로결빙을 방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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