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의원>
오늘 한나라당 비상대책 위원회 출범과 관련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비대의 구성이 적절치 못한 구성이라고 박근혜 의원을 맹비난했다.
전 의원은 이 날 평화방송에 출연해 '열린세상 이상도입니다'에 출연해 "비대의 의원들이 적절한 분 인지 상당히 유감스럽다. 김종인 전 수석의 경우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인사다. 이 사람은 93년에 동아은행에서 2억1천만원을 받은 걸로 해서 2년동안 징역을 사신 분이다." 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뇌물제는 증거잡기가 어려운데 확연한 증거가 있었고 당시 재벌계획을 이야기 하면서 쓰러져가는 은행에서 2억 1천만원을 받았다는 것이 정말 낯뜨거운 범죄라고 얘기했다. 2억 성관위 디도스 공격에 관련해 비대위가 최구식 의원의 탈당을 권유한 것에 대해 전 의원은 "돈 받아서 2년 9개월동안 교도소에 산 분(김종인 전 수석)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나요?" 하고 반문했다.
이준석 클라세 스튜디오 대표에 대해선 이 분이 나타났을 때 언론들이 사진찍느라고 난리였었다고 한다며 이대표의 인사는 김종인 전 수석에 전력을 숨기기 위한 들러리가 아니었을까 하고 말했다.
전의원은 이준석 대표가 디도스 관련 위원장이 된 것을 두고 "미국에서는 대통령이 되려면 35살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이유가 있다. 많은 것을 겪고 살펴야 한다는 것! 물론 살피지 못하더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있다. 하지만 할 수 없는 것도 세상에는 있다" 라고 했다.
도한, 한나라당은 지난 27일날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 수석, 조동성 서울대 교수, 이상돈 서울대 교수,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조현정 비트 컴퓨터 대표, 이준석 스튜디오 대표 등 6명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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