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두 달 연속 감소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0월 출생아 수는 3만86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00명(11.8%)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ㆍ부산ㆍ대구 등 15개 시도는 줄었고, 그 외 1개 시도는 비슷했다.
10월 사망자 수는 2만19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00명(4.4%) 감소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서울ㆍ부산 등 8개 시도는 감소했고, 그 외 7개 시도는 유사했다.
혼인건수는 2만5900건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1700건(7.0%) 급증했다. 시도별 혼인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ㆍ부산ㆍ대구 등 11개 시도는 증가했고, 그 외 5개 시도는 비슷했다.
이혼건수는 97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0건(1.0%) 감소했다. 시도별로 보면 대전ㆍ전북은 증가했고, 서울ㆍ경기는 감소했으며, 그 외 12개 시도는 비슷했다.
문의. 통계청 사회통계국 인구동향과(042-481-2251,2258)
작성. 기획재정부 미디어기획팀 곽승한(shkwak@mosf.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