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우수 남구, 우수 달서구, 장려 중구」 선정 -
대구시는 구/군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대한 평가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간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주민자치센터 운영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우수 구/군을 선정했다.
○ 대구시는 지난 11월, 12월 중 2011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 우수 구/군 선정을 위해 구?군 주민자치센터 운영 행정지원 부문과 16개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자체 평가를 실시하고, 12월 14일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최우수 남구, 우수 달서구, 장려 중구」를 최종 선정했다.
○ 금년 처음 실시한 이번 평가는 구/군이 주민자치센터를 지원하는 행정지원 부문의 서면평가와 구/군에서 선발한 16개 주민자치센터(구/군 2개씩)에 대한 현장평가로 이뤄졌으며, 평가항목 및 점수를 보면 행정지원 부문의 4개 항목 10개 지표와 현장평가 부문의 4개 항목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총 300점을 만점으로 했다.
○ 우수 구/군 선정은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각 평가항목별 평가지표에 의하여 심의 결정했다.
○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남구는 순수 주민자치사업 선정 지원(3개사업 : 1,500만원), 「2011 젊은 연극제」를 통한 주민자치위원회와 공연 참가 대학 간 자매결연 등 네트워크 구축에, 우수인 달서구는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한 공동육아방 조성(신당동), 장려인 중구는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 실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선정된 우수 기관에는 최우수 1천만 원, 우수 700만 원, 장려 3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게 되며 사업비는 주민자치센터의 노후 된 시설, 장비 등을 보강할 목적으로 쓰여 지게 된다.
○ 대구시 조기암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평가는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이끌어내듯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장 근간인 주민자치센터 간 경쟁 유도와 지원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원액을 더 높여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자치라는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게끔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주민자치센터는 1999년 시범 실시했고 현재 8개 구/군에 132개 주민자치센터가 있으며 각 동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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