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중남미 중견국과의 미래 동반 협력 강화를 위해 △우리 개발경험 공유 △ 유망 협력분야 발굴(전자정부, 교육·과학기술, KSP 사업 등) 등을 주제로 우리 관계부처 및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을 12.4(일)-12.11(일)간 페루, 베네수엘라, 파나마에 차례로 파견 중에 있다.
ㅇ 우리 대표단은 해당국과 미니세션 형식의「동반협력포럼」개최
ㅇ 동 대표단에는 외교통상부,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국제교류재단(KF) 등 전문가 포함
※ 우리측 동반협력사절단 단장 : 장근호 외교통상부 중남미국장
두 번째 방문지인 베네수엘라를 방문한 대표단은 12.7(수) 베네수엘라 외교부, 대통령실, 석유협회, 문화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한-베네수엘라 동반협력포럼」을 개최하고 양국간 경제개발 경험 공유, 교육·과학기술, 전자정부, 대베네수엘라 인프라·플랜트 프로젝트 참여 등 상호 관심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하였다.
ㅇ 베네수엘라측은 원유 및 천연가스 증산, 정유산업 확충 등 에너지개발 사업에 우리의 적극적 참여 요청
※ 베네수엘라는 초중질유 포함 검증 원유매장량 세계 1위(2,970억 베럴)
ㅇ 또한 베네수엘라측은 주택건설, 공원 조성, 세계 최대규모(8ha)의 광장 건설 프로젝트 등에도 우리 업체의 참여 희망
한편, 장근호 중남미국장(대표단장)은 베네수엘라 방문 계기 12.7(수) 루이스 엔리께 베리스베이띠아 (Luis Enrique Berrizbeitia) 안데안개발공사(CAF) 부사장을 면담, 대 중남미 발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부터 6개월 단위로 우리 대학생 인턴 1명씩을 CAF에 파견키로 하는「한-CAF간 인턴쉽 교환 프로그램을 위한 MOU」에 서명하였다.
※ 안데안개발공사(CAF, Corporaci?n Andina de Fomento)
- 안데스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통합 지원을 위해 설립(1966)된 금융기관으로, 회원국의 인프라 구축, 사회발전, 환경보호 등에 필요한 재원 확보 및 차관 제공
- 회원국 : CAN(Comunidad Andina de Naciones, 안데스공동체) 회원국 포함 18개국
·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브라질, 스페인, 칠레, 코스타리카, 자메이카, 멕시코, 파나마, 파라과이, 도미니카(공), 트리니다드토바고, 우루과이, 포르투갈
- 베네수엘라 수도인 까라까스(Caracas)에 사무국 소재
금번 우리 대표단의 베네수엘라 방문은 최근 우리 김재신 차관보 등의 베네수엘라 방문,「한-베네수엘라 우호의 종」기증(현재 추진중), PDVSA(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 서울사무소 개소 등 양국간 호혜적 협력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양국간 새로운 협력 접점을 모색하고, 상호 관심분야를 발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ㅇ 또한,「한-CAF간 인턴쉽 교환 프로그램을 위한 MOU」서명을 통해 우리 정부가 2009년 이래 시행해온「중남미 지역기구 인턴파견 사업」의 파견 대상 중남미 지역기구가 9개로 확대
※ 2009년 사업 시행 이래 중남미 8개 지역기구에 52명의 인턴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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