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중남미 중견국과의 미래 동반 협력 강화를 위해 △우리 개발경험 공유 △ 유망 협력분야 발굴(전자정부, 교육·과학기술, KSP 사업 등) 등을 주제로 우리 관계부처 및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을 12.4(일)-12.11(일)간 페루, 베네수엘라, 파나마에 차례로 파견 중에 있다.
ㅇ 우리 대표단은 해당국과 미니세션 형식의「동반협력포럼」개최
ㅇ 동 대표단에는 외교통상부,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국제교류재단(KF) 등 전문가 포함
※ 우리측 동반협력사절단 단장 : 장근호 외교통상부 중남미국장
첫 방문지인 페루를 방문한 대표단은 12.5(월) 페루 외교부에서 페루 외교부, 투자청(Proinversion), 국가전략위원회(CEPLAN), 국제협력단(APCI)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한-페루 동반협력포럼」을 개최하고, 양국간 전자정부, 교육·과학기술, KSP 사업, 대페루 투자확대 등 상호 관심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하였다.
ㅇ 특히, 페루측은 우리와의 경제발전 경험 공유를 적극 희망하면서, 과학기술협력 아젠다 발굴(양국 연구소, 대학간 교류, 석/박사 과정 방한 초청사업 등) 및 페루 인적자원 개발 지원 희망
금번 우리 대표단의 페루방문은 최근 한-페루 FTA 발효(8.1), 지난 9월 유엔총회 계기 한-페루 정상회담 개최(9.22), 지난 11월 APEC 정상회의 계기 한-페루 외교장관 회담 개최(11.12) 및 한-페루 항공협정 체결(11.12) 등 양국간 협력 모멘텀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협력 잠재력이 많은 새로운 분야로 양국간 협력 지평을 확대하고, 실질성과 도출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