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CEO들,산업 수요에 맞게 대학교육 변화 요구
□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12. 5(월) 15:00경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G-밸리)를 방문하여 산업체 경영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가진 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 이번 방문은 산업인력의 수요기관인 산업현장과 공급기관인 학교간의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인력의 미스매치를 완화하고, 산업체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 이날 방문에서 장관은 정책 현장에서 중소기업 대표들과 현장 근로자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ㅇ 구로디지털단지 내 입주 기업대표자 들은 산업단지 내에서 쉽게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관과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하였으며,
ㅇ 대학에서 배우는 지식과 중소기업 현장에서 실제 쓰이는 기술간에 여전히 많은 차이가 있다며, 졸업후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 내용도 급변하는 산업의 수요에 맞게 보완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하였다.
ㅇ 또한, 중소기업 CEO들과 산업단지 관계자들은 교과부장관이 직접 산업단지 현장에 와서 기업들의 인력수요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가 기대된다고 하면서,
- 우리나라의 산업구조와 기업현실, 인재수요를 잘 감안하여 교육정책의 방향을 잡아나가는 체제가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 간담회에서 이주호 장관은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과 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ㅇ 특히, 교과부와 지경부가 협력하여 기업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고 퇴직하신 분들을 대학의 “산학협력 중점교수”로 채용하여 대학 교육을 혁신하는 데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 아울러,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에서부터 취업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필요하며, 산업체에서도 산업인력 양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 간담회와는 별도로 입주 기업 경영자 및 근로자(100여명 참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고졸 채용 활성화, 산학협력, 교육기부, 창업교육 등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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