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12월 1일 국제결혼 건전화와 다문화가족지원 정책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결혼이민자 주요 출신국(8개국) 주한 대사와의 간담회를 청사인근 뉴서울호텔에서 개최합니다.
금년 1월, 결혼이민자 주요출신 7개국* 주한대사와 협의체를 구성한 후 이번 12월 1일에 개최되는 간담회에서는 키르기즈스탄측이 ‘주한대사협의체’ 구성원으로 추가 참석한다.
*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태국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월 회의 시 논의한 사항에 대한 주요 추진사항과 향후계획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각 국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회의에서는 국제결혼 건전화를 위한 신상정보 제공과 국가간 협력, 결혼사증 심사 및 결혼중개업 관리강화와 함께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및 자녀교육 강화, 가출·폭력 등 사고발생 시 조기 지원시스템 마련 등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정책 등이 논의가 되었다.
김금래 장관은 지난 회의에서 각 국 대사관이 제시한 의견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하였음을 설명하는 등 국제결혼 건전화와 다문화가족지원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 및 의지를 다시 한번 알릴 예정이다.
그 동안 국제결혼이민관 파견(’11.2월), 한-베트남 MOU 체결(’10.10월) 및 이행상황 점검(’11.9월), 결혼중개업 관리강화 등을 통한 국제결혼 건전화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결혼이민자의 취업지원 및 자녀교육 강화*와 함께, 다누리콜센터와 이주여성 긴급지원센터를 통한 생활상담·야간상담 등 24시간 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
*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노동부의 “워크넷” 내부망을 이용, 구직상담, 취업알선 등 체계적인 취업지원 연계
* 다문화 언어발달지도사 배치 확대(´10년 100명→´11년 200명)
* 엄마(아빠)나라 언어 습득 지원을 위한·언어영재교실·운영
김 장관은 “결혼 건전화를 위한 필리핀과의 MOU 체결 추진과 함께, 결혼중개업 관리강화, 결혼이민자 및 자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각 국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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