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대학 발전과 선진화에 대한 소통의 장 마련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8일(월) ‘국립대학 발전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 조무제 울산과기대 총장, 김형기 국교련 상임회장)’ 제1차회의를 개최하였다.
□ ‘국립대학 발전추진위원회(이하 국발추)’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의 자문기구로서 국립대학의 발전 방향과 선진화 과제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하여 지난 달 국립대 교수, 총장, 학계·연구계, 언론계, 경제계, 회계 전문가 등 각계 인사로 구성한 바 있다.
□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등에 대응하여 강도 높게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사립대학을 고려할 때
ㅇ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립대학의 경우도 고등교육 경쟁력 제고를 선도하기 위해 지배구조 개선, 학사운영 및 재정·회계 제도 개선 등 선진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만큼, 이러한 과제들의 추진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 교과부는 “국립대의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립대 교직원을 비롯한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는 판단 하에 국발추를 구성하였으며,
ㅇ 그 동안 ‘국립대학 선진화방안’에 반대 입장을 견지해온 국교련(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 공식적인 논의에 동참하도록 노력해왔고,
ㅇ 국교련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최근 국발추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 국립대 선진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진 인사가 균형 있게 참여하는 만큼 국발추가 국립대학 발전과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있어서 생산적인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앞으로, 국발추는 국립대학의 발전과 선진화에 관한 다양한 의제를 다룰 예정이며,
ㅇ 다양한 시각을 가진 구성원 간 허심탄회한 논의를 통해 국립대학의 바람직한 발전 및 선진화 방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 나가는데 구심점이 될 것이다.
□ 국발추 제1차 회의에서는
ㅇ 학부 교양교육 활성화 및 학사운영 선진화 방안, 국립대학 교원 성과급적 연봉제 세부방안, 국립대학 기성회회계 제도 개선 및 운용 선진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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