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 서울, 양 시·도 장애인 스포츠 교류대회가 28~29일 양일간 창원에서 열였다.
선수·임원진 등 1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교류행사는 창원시장애인복지관과 창원서부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배드민턴, 탁구, 동계종목인 컬링 등 3개 종목의 경기로 치러졌다.
이는 지난 10월 18일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 개최를 계기로 양 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체결한 “장애인체육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지난 11월 16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만나 “아름다운 상생발전” 을 위한 공동합의를 체결한 후 가지는 첫 교류행사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에 교류전을 치루는 탁구, 컬링 등은 양 시·도의 주력경기 종목으로서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은 물론 우의를 다지는 친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스포츠 교류행사를 계기로 서울시와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협력 사업을 펼쳐 우호증진과 상생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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