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공무원들이 도민에게 신뢰받기 위한 친절 실천 노력 결과, 친절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2월부터 시작된 공직자 친절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한 결과 공직 내부에서도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지난 7월부터는 외부 친절교육업체에 의뢰하여 제주도청 소속 각 부서의 친절도를 모니터링한 결과, 5개월 연속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 평가결과 친절 서비스 전문업체인 미서비스 아카데미(원장 김은미)에 의뢰하여 11.21일부터 5일간 도 본청을 비롯하여 직속기관, 사업소 등 72개 부서를 대상으로 고객응대, 부서 분위기, 전화응대, 아침 시간 자체 친절교육 실시 등 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본 결과 100점 만점 기준에 86점을 받았는데, 이는 지난 7월 70점, 8월 76점, 9월 82점, 10월 84점보다 꾸준히 높아지고 있고, 재교육 대상점수인 70점 이하의 친절 미흡 부서의 경우에도 7월 22개 부서, 8월 13개 부서, 9월 4개 부서, 10월 3개부서, 11월에는 1개 부서도 없는 등 확연히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또한, 7월부터 매월 베스트 친절 부서 및 직원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는데, 지난 11월 친절 모니터링한 결과, 최고 친절 부서에는 자치행정과(과장 김진석), 최고 친절 공무원으로는 투자유치과 고신숙 주무관이 선정되었으며 오는 12월 1일 정례직원조회시 시상할 계획이다.
□ 제주자치도는 전체적으로 많은 부분에서 향상됨을 보이고 있어, 친절공무원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시각이 대두되고 있음은 사실임으로 친절이 공무원들 개개인의 몸에 밸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친절교육과 함께 매달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공직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친절 1번지를 외치며 고객을 맞이하려는 의지가 아주 돋보일 수 있도록 하고 고객은 작은 것에서 감동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누구든 미소와 더불어 시선을 마주하는 인사로 응대하면 도민은 감동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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