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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역생활 여건 만족도 보통 이상이 86.8%로 나타남
  • 조계근
  • 등록 2011-11-28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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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11.15 기간 중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0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시도별 특성항목 조사결과 도내 일반가구 542천가구 중 86.8%가 지역생활 여건 만족도에 보통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하여 시도별 3개 항목을 추천받아 표본조사에 추가되었으며 강원도는 지역생활 여건 만족도, 노후준비 방법, 다른 시ㆍ도 이동사유 등 3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졌다.
 
□ 지역생활 여건 만족도 부문에서는 만족 44.1%, 보통 42.7%, 불만족 13.2%로 나타나 만족이 불만족보다 30.9%p 높게 나타났으며
- 가구주 성별로는 남자 45.3%, 여자 40.7%가 만족으로 응답해 남자가 4.6%p 높은 만족도를 보임
- 만족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50대로 45.8%가 만족하며, 불만족은 29세이하 연령대에서 15.7%로 가장 높게 나타남
 
□ 지역여건 중 개선이 필요한 분야(복수응답)로는 편의시설(병원, 은행 등)이 34.9%로 가장 많았고, 교통환경 26.6%, 취업환경 16.9%, 교육환경 14.3%, 범죄예방 8.6%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개선 필요분야가 전혀 없다는 응답도 26.0%로 나타났다.
-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편의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나, 30~40대에서는 교육환경, 29세이하는 범죄예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른 연령층보다 좀더 높았음
 
□ 노후준비 방법 항목에서는 40세 이상 인구 722천명중 53.9%가 노후 준비를 하고 있으며, 2005년에 비해 노후준비 인구 비율은 4.8%p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46.1%는 별다른 노후준비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노후준비 방법은 국민연금이 52.3%로 가장 많았고, 예금ㆍ적금 30.5%,개인연금 28.5% 순으로 나타났다.
- 성별로는 남자의 64.7%가 노후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여자는 44.2%에 그쳐, 여자의 경우 준비가 없거나 배우자에게 의존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음
- 연령별로는 40대 67.3%, 50대 61.8%, 61대 46.7%, 70대이상 28.0%가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연령이 낮을수록 노후준비 비율이 높았음
 
□ 지난 1년간(2009.11.1~2010.10.31) 가구원 중에서 다른 시도로 거주지를 옮긴 경우가 있는 가구는 전체 일반가구 중 8.2%인 45천가구, 이동인구는 57천명으로 조사되었다.
- 다른 시도로 이동하는 이유는 교육 31.7% 취업?사업 25.0%, 근무지 이동 14.3%, 군입대 11.1%, 혼인 6.1%, 주택 2.7% 순임
 
□ 강원도는 이번 조사결과를 분야별 도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지역여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새롭게 발굴하고 노후준비가 부족한 고령인구의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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