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학(총장 원병관)과 일본 돗토리환경대학(학장 후루사와 이와오 古 澤 巖)간에 다각적인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도립대학에 의하면, 양 대학은 28일, 오전 11시 대학본부에서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학생의 상호파견 및 교류, △교직원의 상호 교류, △공동연구, △국제심포지엄 등의 학술교류, △기타 문화교류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도립대학 원병관 총장은 “이번 돗토리환경대학과의 교류협정을 통하여 실질적인 파트너쉽을 강화하기 위해 우선, 학생들의상호 문화교류 및 연수 프로그램부터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향후 이러한 외국대학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바탕으로 학생의 외국어 교육 등 국제적 마인드를 제고와 학술정보 교류를 적극 실시하여 국제화 역량 강화로 글로벌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말했다.
돗토리환경대학은 강원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돗토리현 돗토리시(市)에 소재하고 있으며 환경에 특화한 대학으로 2001년 개교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강원도립대학 관계자가 돗토리환경대학을 방문하여 교류 및 협정체결을 제안한데 따른 답방이며, 교류협정 체결 후 방문단은 선교장, 오죽헌 등을 시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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