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 공동주택, 취약시설물 다음달 9일까지 철저 점검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공동주택과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시설물 등을 일제 점검한다.
이번에 점검하게 되는 시설물은 공동주택 301개 단지 1,174개동과 축대?옹벽 등 부대시설이다.
구는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주체인 관리소장, 관리사무소 전문기술사, 안전점검 전문 건축사등과 함께 분야별로 다음달 9일까지 점검과 정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점검방법은 관리주체가 구성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관리주체 책임하에 분야별 담당자가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 구에 제출한다.
중점관리대상 또는 관리주체가 미구성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구가 안전점검 전문 건축사를 선정하여 위탁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공동주택 및 부수시설의 상태 ▲균열발생 상태 ▲축대, 옹벽, 담장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여부 등이다.
점겸결과 지적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보수, 보강하도록 조치하게 된다.
안전도가 취약하여 재해우려가 있는 시설물은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하여 불안전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특별관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다수인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인 만큼 사전에 불안요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여 주민생활에 안전을 도모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주택과(☏2600-68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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