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대표적 환경정화작물이면서 산업용으로 활용분야가 넓은 새로운 기능성 작물인 케나프의 전북지역 재배면적이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 케나프는 동남아시아나 중국, 미국 등지에서 이미 다양한 산업소재로 활용되고 있는 환경정화 작물로서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보통 작물의 5배 이상으로 최근 환경악화에 따른 관심증대 및 국제 판매가격 상승에 따라 경영조건 등이 개선되어 국내 활성화 가능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 케나프와 관련하여 전북지역에서는 이미 생산영농법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육종 기관이 케나프 품종육성을 수행하고 있고 산업 가공 상품 생산을 위한 지역산업체의 제품 생산 활동 폭도 커지고 있는 등 지역특화 작목으로서의 성장 여건이 최적화되어 있다.
○ 이러한 좋은 성장여건을 발판으로 익산지역을 중심으로 약 10여 농가가 2010년부터 케나프 생산에 참가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9,000㎡ 까지 재배면적이 확대되어 있으며 생산가공업체와의 생산물 수매여부가 긍정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해당 재배면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시키기 위하여 농업기술원은 케나프 유전자원 특성평가를 실시하여 가공에 적합한 최적 계통을 선발하고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재배법의 개발 그리고 수익창출을 위한 적정 재배규모를 설정하는 등 최적 생산 및 이용기반기술의 개발 지원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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