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회장 김장환)에서는 11월 23일 오후 7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하여 “소리가 그려내는 사랑 & 나눔 음악회”를 가졌다.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는 음악회를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관심을 유도하고, 움츠려 있는 장애인을 사회로 이끌어 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며 자원봉사자 및 기관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음악회로서, 상주어린이국악단과 고경가야금병창단의 국악합주를 시작으로 10여명의 음악인들이 출연하여 깊어가는 가을밤에 참석한 관람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시각장애인연합회 김장환회장은 인사말에서 “長愛(장애), 마음을 바꾸면 새로운 사랑이 보인다”는 말로 소외되어 있는 장애인에게 깊은 사랑을 보여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