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는 지난 8월 추자면을 시작으로 「유용미생물 실생활 활용 교육」을 시작으로 23회에 걸쳐 1,200여명의 도민에게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2단계 사업으로 교육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보급사업을 시작한다.
○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하는 유용미생물 실생활 활용 교육은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는데 초반에는 별 관심 없이 교육을 수강하던 도민들이 교육 말미에는 큰 호응을 보였다.
이제는 교육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제주도에서는 교육 받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EM)을 직접 보급하여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게 된다.
○ 대상 사업으로는 가정에서 사용되는 화학 세제 대용 등으로 사용하게 되는 생활환경 개선 분야, 공공화장실, 축사 등의 악취제거에 소요되는 도심환경 개선 분야 그리고 대단위 공동주택 사용하여 하수 수질개선 등 자연환경 개선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도민들이 희망하는 사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주민들이 희망하는 사업을 신청 받아 행정에서 지원하는 주민 주도형 보급사업인 만큼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2년에도 계속적으로 교육 및 보급 사업을 추진하여 녹색환경운동 실천에 한발작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도민 모두의 유용미생물 사용을 권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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