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T분야 최고 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김흥남)과 기관 상호 간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오는 11. 25(금), 오후 2시에 제주벤처마루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 ETRI(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
금번 협약은 제주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전파자원 및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와 같은 차별화된 IT인프라 기반과「한국전자통신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력 및 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역과 국가 IT산업 진흥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체결하는 협약의 주요내용은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센터 설치 운영, 방송통신 인프라 및 스마트그리드 실증 테스트베드 등의 인프라 활용을 통한 연구협력, 제주 기반산업인 1?3차 산업과 IT융합기술 연구개발 협력사업 공동 추진,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과제 추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우리나라 IT분야를 대표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소관부처 : 지식경제부)으로 76년도에 설립되어, 1,890여명 (박사 772, 석사 992, 학사 이하 128)이 근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정보, 통신, 전자, 방송 및 관련 융?복합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체에 대한 기술이전 및 지도 등 국가 IT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관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금년 12월 완공 예정인 '모바일방송통신융합센터'내에 '공동협력센터'를 설치하여 차세대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 분야와 스마트그리드 실증 테스트베드 등의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함으로써 도내 관련 산업 및 기업의 경쟁력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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