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도시소비자의 전통문화와 음식에 관한 관심이 급증하여 11월 24일 제4차 소비자 농촌생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 교육은 전주시 소비자단체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소비자에게 농업?농촌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교류사업으로써 작지만 강한 강소농에 대한 농촌의 희망과 우리 음식 이야기, 인삼가공과 홍삼정과 체험을 통해 평소 접해 보지 못했던 우리음식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전주시 평화동에 사는 홍수자씨는 “평소 대기업에서 생산되는 홍삼에 대해서만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는데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가공 과정부터 소비자에게 도착할 때까지의 설명과 체험을 직접 해보니 지역 농산물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우리 지역 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야겠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 한편, 전북농업기술원 조영철원장은 최근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만연해 있는 가운데 아무리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도 도시소비자가 찾아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우리 농산물과 더 나아가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도움 주시기를 당부했다.
○ 앞으로도 도농업기술원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소비자와 농촌을 연결, 도?농교류를 통한 농산물직거래, 소비자농업체험 및 현장학습을 통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이해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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