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21일 밤 국영 TV를 통해 군사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19일 새벽 미국 주도의 이라크전이 개시된 이후 후세인 대통령이 TV에 모습을 보인 것은 이번이 세번째이다.이날 회의에는 정예 혁명수비대 사령관인 후세인 대통령의 아들 쿠사이와 술탄 하솀 아흐마드 국방장관 등이 참석했다.한편 모하마드 사이드 알-사하프 공보장관은 수도 바그다드에 대한 크루즈 미사일 공격으로 알-살람 고궁이 파괴됐다면서 "미국의 악당들이 이 고궁을 어떻게 군사 목표물로 간주할 수 있는가"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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