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4~26, 독일관광업계 CEO 등 500여명 대구행사 참석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세계 최대의 관광시장인 독일여행업협회(DRV)총회를 오는 11.24(목)부터 26(토)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와 시내호텔, 서울을 연계하여 개최한다.
○대구시에서는「2011 대구방문의 해 및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계기로 2010년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여 올해 독일여행업 CEO 총회를 대구에 유치하는 데 성공하였다.
○ DRV총회는 독일관광업계CEO들이 참가하는 연차총회로 독일 대형여행사들의 총회 개최국에 대한 상품개발 및 대량 모객이 이루어져 많은 국가들이 유치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행사로, 연간 8천만명이 해외를 여행하는 독일 관광시장은 한국관광업계의 유럽시장 확대를 위한 거점시장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 시장이다.
○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멀리 독일에서 한국을 방문한 CEO들이 한국과 대구의 독특한 매력에 흠뻑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총회참가자들은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한 김안식 작가의 ‘붓퍼포먼스’를 통해 한국적인 기(에너지)를 가슴속 깊이 마시고, ‘JOK의 공연’, ‘최소리의 아리랑파티’에서 발산하는 흥으로 극적인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 ‘한방차?한과 시식’과 ‘탁본체험’을 통해 한국적인 영감을 경험하게 된다.
○ 첫날인 24일 오전 개회식과 DRV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한국 및 독일여행시장 관련세션이 진행되고, 저녁에는 대구 EXCO에서 대구시장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이 개최된다.
○ 둘째날인 25일 오전에는 총회 세션, 오후에는 불국사,경주박물관 등 경주지역관광이 진행되며, 총회마지막날인 26일에는 오전 총회 참석 후 서울로 이동하여 문화관광부에서 주최하는 환송만찬에 참석하여 서울의 역동적인 매력을 체험하게 된다.
○ 총회와 병행하여 24일과 25일 이틀간 열리는 관광교역전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서 독일여행업계의 CEO를 대상으로 한국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 교역전에는 한국관광공사, 대구광역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 경상북도 등 주요관광기관, 지자체, 유럽 인바운드여행업계 등이 참가한다.
○ 또한, 공식일정과는 별도로 120여명의 DRV 회원사들에게 대구일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동반자투어를 실시하고, 50여명에게 한의약문화관 관람, 한방병원 진단 후 한방체험도 실시하는 팸투어도 진행한다.
○ 11. 24일은 팔공산 일대와 갓바위(관봉석조여래좌상)를 둘러보며,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로 지정된 유기장 이봉주翁이 제작?수집한 방짜유기 275종 1,489점을 보관한 방짜유기박물관, 조계종 제9교구인 동화사에서 연꽃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릴 계획이다.
○ 또한, 대구의 서문시장을 방문하여 흥정을 통해 쇼핑의 에누리 체험을 할 예정이며, 현대사회의 콘크리트 빌딩사이로 100년 이상의 모던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골목투어를 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1박 2일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동산선교사주택 및 3?1 만세운동길, 계산성당, 서상돈?이상화고택, 약령시 한의학문화관등을 관람할 예정이다.
○ 11. 25에는 공자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대구향교를 방문하여 제를 지내며 자연염색박물관에서 천연염색을 통한 손수건만들기 체험, 구암팜스테이마을에서 김장행사를 통하여 한국의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최삼룡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독일여행업계 CEO들에게 대구가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함으로써 유럽시장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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