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가족친화 우수기관’인증 획득
◈ 일·가정생활의 조화로운 양립을 위한 지원 시책으로 직원 만족도·기관 이미지 제고
부산시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가족친화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로운 양립을 위하여 가족친화제도를 우수하게 실천하고 있는 기업(기관)에 대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부산시는 직원들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하여 임산부 공무원의 당직제외·근무시간 조정 등의 제반규정을 정비하고 모성쉼터 조성, 사무실 환경정비, 출산대체인력,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자녀 출산·양육 지원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작가초청 북세미나,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 외국어 교육 지원 등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270여 개의 지식동아리와 30여 개의 취미클럽, 의무실과 체력단력실 등을 청내에 설치 운영함으로써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간제 근무, 시차 출퇴근제 등 다양한 탄력근무제를 시행하여 직원 개개인의 고충을 해소하고 일·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돕고 있다.
한편, 올해 부산은 부산광역시를 비롯하여 부산교통공사, 천호식품, 대림기업, BIP, BN 스틸라, 동화엔텍 총 7개기업(기관)이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부산시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사회 전반에 대한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하여 각종 가족친화제도의 도입과 가족친화 인증기업의 확산, 인증기업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 확대 등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