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남 아동·여성인권 지킴이의 날” 행사가 오는 23일(수) 오후 2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아동·여성인권연대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아동·여성인권연대(위원장 박인숙)가 한 해 동안 활발하게 활동한 우수 지킴이단과 아동여성인권연대 사업 유공자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강화를 위해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는 활동이 우수한 아동·여성인권 마을 지킴이단과 등하교 지킴이단(14개소)의 시상에 이어 저소득 부자가정 전셋집 마련 프로젝트 경남행복하우스 사업에 기여한 (재)STX복지재단, (재)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창원가정상담센터장 서정희, 밀양시 가인회에 도지사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해바라기쉼자리소장 박정연씨, 로뎀의 집 관장 조정혜씨, 1366경남센터장 표수미씨, 거제교육지원청 최대영 장학사에게는 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된다.
수상에 이어, 최우수 거제시 마전동마을지킴이단과 최우수 김해시 내동초등학교 등하교지킴이단의 활동사례 발표와 김 구이 달인으로 유명한 박향희씨의 특강이 이어진다.
경남아동여성인권연대 박인숙 위원장은 “아동여성인권지킴이 활동이 활성화 되어 지역사회안전망이 강화될수록 각종 범죄로부터 취약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며, 다 함께 행복한 밝은 사회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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