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11월 21일 옥천군을 공식 방문하여 옥천군민들에게 도정을 설명하고, 도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이날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여성단체,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도정 설명회에서 그동안 “함께하는 충북”을 목표로 충청고속화도로 조기착공, 도청 출장소 설치, 초중학생 무상급식 등 추진성과에 대하여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고마움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을 실현하는 데 옥천군민이 같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실현을 위해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된 옥천군 등 5개군에 건강휴양 종합타운, 청산산업단지 등을 조성하고, 백두대간권 개발, 과학영농특화지구 육성, 옥천의료기기밸리 조성, 남부출장소를 설치하는 등 풍요로운 옥천건설을 위하여 지원할 것을 밝혔다.
아울러, 이시종 도지사는 옥천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였으며, ‘큰 충북’, ‘강한 충북’, ‘신 수도권의 중심’으로 도약을 위한 옥천군민의 동참을 당부하면서, 문정~죽향 자전거도로 개설사업 등 건의사항에 대하여 군과 협의하여 적극 지원 검토할 뜻임을 밝혔다.
이후, 충북도립대 미래관 준공식에 참석한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도립대 미래관의 준공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충북도립대학이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대학으로 인재양성을 위하여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노력할 것을 밝혔다.
충북도립대 미래관은 지난해 2월 첫 삽을 뜬지 1년 10개월만에 지상 1층, 지하 2층, 연면적 2,401㎡의 건축규모로 총사업비 40억원이 투입하여 준공되었으며, 학교 실습실 및 강의실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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