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청소년희망디자인 Dream Coaching ’사업 추진
- 저소득가구 청소년에 학원 수강비 지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를 대표하는 교육·복지사업으로 자리잡은‘청소년 희망디자인 드림코칭’(이하 드림코칭)의 2012년도 장학생 선발 일정이 시작됐다.
드림코칭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자녀들에게 학원 수강의 기회와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꿈을 디자인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총 57개 보습학원의 교육 기부로 진행되며, 299명의 장학생을 선발 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차상위 복지 급여자 ▲긴급복지 대상자 ▲기타 소득 및 재산기준이 최저 생계비 150% 이하에 해당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오는 23일까지 학교생활기록부 사본(성적기재분), 해당 증명서와 신청서를 구비해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학원별 면접을 거쳐 다음 달 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최종 선정된 장학생을 대상으로 10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수강기간은 다음달 12일부터 1년간.
구 관계자는 “ 드림코칭 사업은 지난 해 2월 처음 시작돼 현재 350여명의 장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가고 있고, 우수 사례로 전파 돼 타 자치구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며 “ 저소득 가구의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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