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청남대의 금년도 관람객 유치목표인 65만명을 오는 11월 20일 돌파하였다. 지난해 입장객 62만명은 이미 지난 11월 10일 달성한 바 있어 이 같은 추세로 가면 금년도에 7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청남대 입장객의 증가는 구제역, 조류독감, 두달간의 긴 장마를 겪으면서 이루어낸 성과여서 더욱 뜻 깊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그 간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입장권과 버스표를 통합 판매시행(4.1)하고, 역사문화관을 확장(6.20) 개관하는 한편, 승용차 입장예약제, 야간개장 등 청남대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관광객 접근성에 대한 개선 노력에 힘입은 바 큰 것으로 보인다.
청남대는 2003년 4월 충북도에 이양된 이래 이듬해인 2004년도에 관람객이 100만을 넘어선 후 매년 감소해 오다가 지난해에 전년보다 12만명(24%)이 늘어났고, 금년도에도 증가하여 2년 연속 상승해 충북도의 관광산업에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또한, 1천만 스마트폰 시대를 대비하여 11.21(월)부터 모바일 웹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남대 모바일 웹에는 청남대 소개, 관람안내, 주요시설, 찾아오시는길, 주변안내, 청남대소식 등의 관광정보가 제공된다. 기존 홈페이지의 방대한 관광안내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축약?표준화된 매뉴얼로 구성하였으며, 최상의 관광정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청남대 모바일웹 주소(
http://m.chnam.cb21.net)
청남대는 “앞으로 대통령 역사교육관 건립, 대통령길 조성 등 대통령 테마 관광상품 개발을 통하여 청남대를 세계최고 테마파크로 조성하고, 청주 국제공항을 활용한 외국관광객 맞춤형 홍보, 전략적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외래관광객 유치로 세계적인 대통령 테마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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