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 2차회의에서 적극 건의-
이시종 지사는 11. 18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 2차회의’에 참석, 세종시와 연계한 충북도의 주요 soc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과 송기섭 행복도시건설청장으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
이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세종시의 성공적 정착과 주변 지역과의 연계 및 정부기관 이전으로 접근성이 불편해진 강원권?경북내륙권?제주도 등에서 세종시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세종시의 관문인 오송역?청주공항과의 연결 도로망이 조기에 확충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조기 건설과 제천~평창간 고속화도로 연장, 오송~청주 및 오송~청주공항간 도로망 확충, 천안~청주공항 전철 연장 및 충주~원주간 전철 연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관련 사업들을 조기에 착공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하였으며,
회의에 참석한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과 송기섭 행복도시건설청장에게 관련사업의 조속한 추진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다.
아울러, 이 지사는 세종시 국회의원 선거구 문제와 관련하여 광역자치단체의 지위로 출범하는 세종시가 타 시?도 기초단체의 선거구와 통합되는 모순이 있어 광역자치단체로서 독립된 선거구를 갖지 못함으로서 세종시민의 참정권을 침해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므로 세종시의 법적지위와 위상에 부합되는 독립된 국회의원 선거구로 획정되도록 건의하였다.
○ 주요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청주~충주~제천/원주를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120.6㎞, 총사업비 1조 3531억원)는 기본설계용역을 조기에 완료하고 내년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등 조기에 착공되도록 건의하였고,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강원권 연장 노선인 제천~평창 고속화도로(35.4㎞, 총사업비 5,416억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대비, 충청?영호남지역으로부터 접근하는 교통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도로로 충청북도와 강원도가 협력 사업으로 선정하여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임을 강조하였으며,
-충주~원주 복선전철 구축 계획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와 충주?원주의 기업도시 건설 등 충북선을 통한 충청권과 영?호남권이 강원권의 접근성 개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강원도와 충주~원주간 복선전철 건설을 위해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충주~원주 복선전철(40km, 8,750억원(전액국비)) 사업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지원특별법’에 반영 되도록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4.4㎞, 사업비 2005억원)와 오송~청주 도로확장사업(5.95㎞, 사업비 2,303억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계획’ 사업으로 충청북도와 지역국회의원, 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사업타당성을 인정받은데 이어 '12년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고,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조기 착공될 전망으로 천안~조치원~오송~청주공항간(56.1km, 사업비 1조 2,132억원(전액 국비)) 연결로 충청권 및 영?호남, 수도권 남부지역 주민들의 청주공항 접근성제고와 중부권 관문공항으로의 청주공항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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