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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취약계층 특단의 보호대책 내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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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11-21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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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3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우리 이웃 돌봄의 날” 지정 운영
노현송 강서구청장의 복지 마인드는 소외계층이 없는 지역복지를 이룩한다는데 있다.
 
그래서 그는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의 설립을 통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심혈을 쏟고 있다.

또한 그 일환으로 복지 취약계층을 철저히 발굴하는 시스템을 구축,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즉, 현장밀착형 총력 지원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우리 이웃 돌봄의 날” 지정 운영 등이 대표적 사례이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겨울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시, 재난에 준하는 현장밀착형 총력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이번 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에 나선다.
 
구의 이번 대책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물적·인적 자원을 총동원하여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의 발로로 해석된다.

현재 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은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을 포함하여 10,294세대 17,955명. 구에서 관리하는 이들 이외의 숨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구청·동사무소 공무원, 경찰, 노숙인 상담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사각지대 조사추진단”을 재정비하여 대대적 조사·발굴 작업에 펼친다.
 
조사추진단은 말소자, 주거취약지역인 창고, 움막, 컨테이너, 공용화장실, 철거예정지역과 고시원, PC방 등을 돌며, 임시거주자, 아동 동반 투숙자, 연체자 등을 찾아 나선다.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우리 이웃 돌봄의 날”을 지정·운영하여 조사추진단과 구청공무원이 합동 순찰을 벌인다.
 
각 동별로 구성된 복지위원 54명도 조사추진단에 참여시켜 상담활동을 도움으로써 행복코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조사, 순찰을 통해 새로이 발굴된 취약계층은 사회복지사가 현장상담을 하여 욕구를 파악하고 제공 가능한 복지급여와 서비스를 안내해준다.

단발성이 아니라 주기적인 방문상담을 통하여 가족환경, 생활실태, 욕구변화에 따른 추가적 필요 서비스를 파악한다.
 
중한 질병, 유기, 방임, 학대 등 위기사유 발생으로 긴급보호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수급자 선정, 긴급구호, 틈새계층 특별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복지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민간차원의 지원을 병행한다.
 
즉, 영구임대, 다가구 매입임대, 전시임대 지원과 차상위가구 임대료 보조, 저소득층 서울형 집수리 사업 등을 통해 구차원의 주거 및 생계지원과 그물망복지센터, 푸드마켓·푸드뱅크 연계, 무료법률 서비스 등 연계 지원도 하게 된다.
 
또한 이들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직업상담사와 복지도우미 7명으로 구성된 취업정보센터와 13개조 26명으로 편성된 일자리현장기동대를 운영하여 취업을 돕게 된다.
 
이들을 수용하기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 저소득층 자활사업에 1,100개의 공공부문 일자리도 마련한다.
 
구는 이번 강도 높은 취약계층 보호대책의 시행으로 발굴에서부터 긴급지원, 민간자원과의 연계 등이 수시로 신속하게 이뤄져 힘든 겨울철을 맞아 이들을 위한 행복안전띠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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