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동북아국은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한 복합외교 4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내교지려(內交之旅)“ 행사에 이어 금년 11월 중순부터 내년 1월말까지 ”한·중 지란지교(芝蘭之交)“ 사업을 실시한다.
※ 동북아국 복합외교 4대사업(안) : △내교지려, △한·중 지란지교 중국어교실, △정부의 對중국 외교정책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한중일 대학생 외교캠프
※ 내교지려(內交之旅) 행사 : ’11.10.7(금)~10.8(토)간 외교통상부 동북아국 직원들이 강원도를 방문, △농산촌 초등학생들과의 운동회 및 멘티-멘토 활동, △한일관계 및 한중관계 토론회, △멜론농장 자원봉사 등 실시
”한·중 지란지교(芝蘭之交)“ 사업은 국내 취약계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중국어 교실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對중국 민간외교 역량강화 및 한·중 청소년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기획되었다.
o 11.7(월)~11.10(금)간 오리엔테이션 기실시 및 11.17(목) 첫 수업 실시 예정
※ 한·중 지란지교 중국어 교실 (2011.11.17~2012.1.31)
- 사업지역 : 서울시 2개 교실(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청주시 1개 교실
(대우꿈동산 공부방)
- 교사진 : 각 교실별로 교사 5명(중국인 유학생 3명, 한국인 대학생 2명)
* 중국인 교사는 주한중국대사관의 추천을 받아 선발
- 참여학생 : 국내 취약계층 중학생 40여명
* 참여학생은 서울시청 및 청주시청의 협조를 얻어 모집
- 수업방식 : 각 교실별로 자원봉사 교사진이 자율적으로 세운 학습계획에 따라 수업 진행
- 기타사항 : 외교통상부에서 참여 학생들에게 교재, 간식, 학용품, 교통편 등 무료 제공 및
참여 학생 전원에게 외교통상부장관 명의 수료증 발급 예정
금번 한·중 지란지교 중국어 교실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우리 중학생들이 중국인 원어민 교사로부터 생동감 있는 중국어 교육을 받는 한편, 다양한 문화·친교 활동을 통해 중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미래에 한·중관계 발전을 이끌어갈 민간 외교관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중 지란지교 중국어 교실에 자원봉사 교사로 참여하는 중국인 유학생들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에 대한 경험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국 학생들과 서로 마음을 열고 진실한 소통을 함으로써, 한·중 양국간 우호 증진에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통상부 동북아국은 앞으로도 외교의 지평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복합외교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국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활성화 하는 방안들을 계속 발굴하여 “찾아가는 외교”를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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