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시장 공약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강구 하기로 했다.
제천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팀장급 6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깆고 공약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통해 시민복지수를 높이고 나아가 성공경제도시로 발돋움하기로 했다.
민선5기 최명현 시장의 공약사업은 총65개 사업이며 이중11개 사업이 완료 되었고 48개 사업이 추진 중이며 6개 사업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비는 총2,500억 정도가 집행되었으며 종합진도는 41.8%로 이중 완료된 사업은 기업유치 전담부서 신설, 제천시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확대지원, 2010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성공개최, 청풍랜드 하강체험시설 등이다.
용두천 복원사업 전면재검토, 시각장애인협회사무실 이전, 장애인협력팀 신설운영, 학교어린이보호구역내 CCTV설치확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여성정책담당관 신설, 제천시 직제현장중심으로 개편 등 11개 사업이다.
최 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들과의 약속임으로 민선5기 임기 내에 반드시 완료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우선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제천시는 부진사업 중 서울대학교병원 제천분원설립 등 일부 불가향력적인 사업에 대해서는 12월 중 공약사업 평가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약사업에서 제외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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