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이끈 제천시가 뉴·새마을운동으로 도시를 변화시키고 있다.
제천시는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쓰레기문제, 교통문제, 개인주의 팽배, 법질서 무시, 도덕의식 결여 등의 부정적 시민의식을 변화시켜 품격 높은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뉴·새마을운동 실천을 위해 시는 지난 5월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뉴·새마을운동 범시민 다짐대회와 범시민 걷기대회를 통해 시민 공감대를 확대시켰으며 7월에는 9개 시민단체 2만8,000여명이 참여하는 뉴·새마을운동 범시민 민간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실행 주도그룹을 확보했다.
추진협의회에서는 월별 과제를 선정하고 7월엔 시민단체원 850명을 대상으로 의식선전화 교육을 통해 뉴·새마을운동의 필요성과 시민단체원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0울엔 지역의 최대 행사인 2011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9개단체 1만여명이 행사 진행요원 등 자원봉사자로 참여했고, 11월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추진과제로 정해 탄소포인트제 가입하기, 폐휴대폰 모으기, 자전거 타기 및 걷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1월 4일 추진협의회 800여명이 참여하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김장봉사 큰마당" 행사를 갖고 배추 1만포기로 김장 1,600박스를 만들어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사할린영구이주동포, 제천육아원 등 945개소에게 전달했다.
제천시새마을교회에서는 세계 최빈국 중인 하나인 베트남에 지구촌의 화두인 빈곤퇴치를 위해 대한민국의 국가적 무형자산인 새마을운동의 보급을 위해 뉴·새마을협력사업단 17명을 구성하여 11월24일 베트남을 방문활 계획에 있다.
또 12월에는 희망남눔켐페인에 추진협의회 전 회원이 참여하여 함께 나누는 온정이 넘치는 행복 제천을 만들어 갈 계획이며 2012년을『뉴·새마을운동 확산의해』로 정하고 시민단체와 함께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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