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원(원장 김미영)은 오는 11월 15일 14:00 대강당에서 “강원도가 희망 한다”, 「성 평등한 정치의 실현-강원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 방안」토론회를 개최한다.
○ 이번 토론회는 19대 총선을 앞두고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를 위하여 지역의 연구기관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권역별(강원권, 호남권, 충청권, 전국)로 공동 개최하여 지역 여성정치 참여의 과소대표성에 대한 저해요인을 분석하고, 정치세력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 현재, 우리나라 여성국회의원은 지역구 14명, 비례대표 31명으로 전체국회의원의 15.1%수준에 머물고 있다. 특히 강원도를 대표하는 여성국회의원은 단 한명도 없는 상황이다. 이는 대의 민주주의 사회에서 지역 여성의 권익과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가 제한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 2012년 4월 11일 실시되는 19대 총선은 지역 여성할당제 도입 등 지역에 기반한 정치에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여성계, 정치권, 국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각 정당에서 여성후보 발굴 및 공천 그리고 당선 지원 전략에 있어 적극적인 방안이 필요한 때이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는 각 정당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겠다.
○ 1부 개회식에서는 김미영 원장의 개회사,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격려사와 김기남 강원도의회 의장과 최금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의 축사가 있다.
○ 2부 토론회는 이갑숙(본원 연구개발부장)의 “강원 여성의 정치참여 현황과 세력화 방안”과 “각 정당의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 방안”에 대하여 한나라당 강원도당 박종현 사무처장, 민주당강원도당 최경순 상임부위원장, 민주노동당 강원도당 나철성 정책위원장의 주제발표와 조옥순 강릉영동대 총장, 박은주 도여성단체협의회장, 권병화 춘천MBC보도팀장, 김명숙 상지대 교수, 김원홍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패널토론이 있다.
○ 이번토론회는 현·전직 도의원 및 시군의원, 여성단체 임원 및 회원, 도민, 공무원, 정당인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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