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선 게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차동민 부장검사)는 8일 최씨가 김홍걸씨에게 수표로 줬다고 주장한 3억원이 계좌추적결과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검찰은 최씨 및 홍걸씨의 관련 계좌를 추적한 결과 최씨가 홍걸씨에게 수표 100만원권 300장을 전달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검찰은 또 포스코의 타이거풀스 주식 고가매입 의혹과 관련, 포스코 유병창 전 대변인(전무)을 이날 소환, 유상부 회장과 홍걸씨 등이 2000년 7월 포스코 영빈관에서 만난 경위 등을 조사했으며 유 회장을 9일 재소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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