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1.11.10(목) 방과후학교의 우수강사를 확보하고 민간의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활용하기 위해 사회적 책무성을 다하는 대학 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20개(공모기간 1단계 : ‘11.11.10~’11.12.16, 2단계 : ‘11.12.21~’12.1.31)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시범운영에 참여할 언론기관 10개 내외를 공모(공모기간 ‘11.11.15~11.25) 한다고 발표하였다.
①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 대학이 교사대·예체능계열의 졸업생을 중심으로 교육청·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설립한 방과후학교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 프로그램 우수성 및 지속가능성, 우수강사 확보방안, 참여대학의 역량 및 사회적기업 지원 의지 등을 고려하여 ‘12. 2월중 지원 기업을 선정하여 ‘12. 3월부터 단위학교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 방과후학교 운영에 우수 대학 졸업생(교사대 및 예체능 계열) 중심으로 사회적기업을 설립하여 참여하는 것은 우수강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과후학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참여하는 주체별 주요 역할은
- (대학) 졸업생 중심으로 강사 확보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법인 등의 설립 출연
- (시도교육청) 1개 사회적기업당 10개 내외 시범운영 학교 선정, 학교·대학간 협력 등을 지원
- (고용노동부·지자체)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컨설팅 지원, 사회적기업 인증
- (단위학교) 정규교과 과정과 연계지원, 방과후학교 (예비) 사회적기업 프로그램 운영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 소규모 학교가 많으며 강사가 부족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농산어촌 지역의 방과후학교를 중점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신청시 최우선 선정·지원하며,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해 주5일 수업제, 창의적체험활동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추진한다
○ 선정된 사회적기업에는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비, 강사 연수비, 운영비로 1개 사회적 기업당 평균 5천만원~1억5천만원(‘12)의 예산을 지원하며, 향후 2년간 ‘12년 지원액의 50% 범위내 지원 예정이다
□ 또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조하여 대학, 시도교육청, 단위학교 방과후학교 관계자 대상으로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여 많은 기관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 대전·충청, 호남권 : 대전시교육청 회의실, ‘11.11.24(목) 14:00~
○ 수도권 : 코엑스 B2홀 102호, ‘11.12.2(금) 10:00~
○ 영남권 : 부산교대 강당, ‘11.12.5(월) 14:00~
□ 이외에도 기업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확산을 추진한다
○ 서울·부산 및 대구의 행복한 학교 모형 운영 성과 분석(만족도, 수강료)을 통해 적극적 추진 의지가 있는 타 시·도로 확산하며, 기업의 교육기부 모델 홍보(삼성사회봉사단 방과후학교 시범운영), 콘텐츠페어를 통해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하여 방과후학교 운영 역량을 가진 민간단체 중 희망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② 언론기관 참여 방과후학교 2차 시범사업 추진
□ 7개 언론기관이 참여한 1차 시범사업*(‘11.9~’12.2) 추진으로 대입논술, NIE논술, 자기주도학습, 디베이트, 생물탐구해부관찰 등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였고, 2차 시범사업은 지역 언론사 중심으로 운영기관을 공모하여 지역별 특화프로그램 발굴하여 확산하기로 하였다
* 1차 시범사업 : (‘11.9~’12.2) :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CBS, 매일신문, mbn 등 7개 언론기관에서 대입논술 등 31개프로그램, 10,650여명(214교) 참여(10.25.기준)
○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단위 학교와 위탁 계약을 통해 시범운영이 가능한 언론기관을(1차 미참여 중앙언론기관 참여 가능)선정하여
- 언론기관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시도교육청 및 학교로 안내하여 언론기관 지역소재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등 교과부 예산지원 학교 중심으로 기관별 20개 내외의 학교에서‘12.3~’13.2까지 시범 운영하며 시범운영 이후는 수요자 선택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 여부가 결정 된다
※ 시범운영 언론기관에 기관별로 예산을 지원하여 저소득층 수강료 지원비 등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 향후, 교과부는 공신력 있고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언론기관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을 통한 방과후학교의 질 개선으로 학교밖 사교육 수요를 학교 안으로 흡수하여 사교육비가 경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