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땅값이 다섯달 연속 하락한 가운데 과천시와 서울 송파구, 서초구는 6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 조사결과 지난달 전국 땅값은 전달인 2월보다 0.09% 떨어져 지난해 11월 이후 5달 연속 하락세가 계속됐다.지역별로는 16개 시도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제주와 충남, 경기지역이 0.1%가 넘게 떨어져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컸다. 반면 경기도 과천시와 서울 서초구, 송파구 등은 0.1% 남짓 올랐다.지난달 토지거래 면적은 2억 5천만㎡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정도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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