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JAPAN WEEK 2011 한일 문화교류행사」는 11월 8일 오전10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의 능숙한 한국어 인사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날 저녁 라마다프라자에서 개최된 기념리셉션에는 서덕모 정무부지사가 참석하여 ‘지난 동일본 대지진속에서 빛난 일본의 질서의식을 높이 평가하고, 이 저팬위크 행사를 통해 앞으로의 한일관계가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팬위크 행사는 1998년 한일 정상회담에서 지역간 교류촉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일본정부가 지역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1998년부터 매년 한국의 지방을 순회하면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청주에서 제13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 등 30여개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3일까지 개최되며, 평상시 우리가 접하기 쉽지 않은 우키요에전(일본전통화), 라쿠고 공연(일본만담 : 한국어), 세시풍속전 등 다양한 일본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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