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수관상어종묘센터 노섬 대표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1년도 최우수 수산신지식인에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국립수산과학원의 심의를 거쳐 1차 추천된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7일 원격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영상발표와 토론을 통해 심사를 벌였다.
올해 최우수로 선정된 노섬 대표는 우리나라 해수관상어 시장의 선구자로서 해수관상어의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이를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15종의 해수관상어 종묘생산에 성공하는 등 향후 수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했다는 측면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신지식인은 '11.11.17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제5회 수산 신지식인 학술대회에서 신지식인인증서와 인증동판을 수여받게 된다.
또한, 신지식인 사업장을 수산계 고교, 한국농수산대학 그리고 일반어업인 등에 현장실습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신지식인을 관련 분야 강사나 전문 후견인으로 초빙하여 개발된 노하우의 지식 공유를 통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수산신지식인에 대해서 국제 무역박람회 참여, 학술행사 개최 등 다양한 지원과 조직 활성화를 통해 우리 수산업의 선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