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초등학교 전 학년 전면 무상급식 실시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무상급식 안심 서비스"를 11월부터 관내 22개 초등학교에 제공한다.
"무상급식 안심 서비스"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등에 대한 안전성 검정, 식중독예방 지도점검, 영양사 역량 교육 등을 통하여 학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자재 확보를 위한 검정서비스이다.
학교에 납품되는 농/축산물을 수거하여 전문기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 유전자 및 농약 잔류검사 등을 실시하여 부적합 식자재 반입을 차단 할 예정이다. 또한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는 식중독예방을 위해 학교급식 환경, 조리장, 종사원 위생 상태에 대해서 사전 지도?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11월중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교영양사 및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비만예방을 위한 식생활 환경조성, 나트륨 저감화 영양교육 프로그램, 식중독 예방 등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한다.
어린꿈나무들의 평생건강기반 구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 성분, 식품위해 성분, 식품첨가물 가이드라인 지침 및 조리법 등 급식안전성 확보를 위한 매뉴얼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김 흥겸 위생과장은 "금번 전면 무상급식 확대실시에 따라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무상급식에 대한 구민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