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불황 실업증가 영향, 다단계업체수 66개→68개로
경기 불황으로 실업자 수가 늘면서 최근 몇 년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던 다단계 판매업체 수가 올해 들어서는 증가했다.2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금년 1/4분기 현재 다단계판매사업자는 66개에서 68개로 전분기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2개 사업자가 폐업신고를 한 반면, 4개 사업자가 신규 등록하여 2개 업체가 증가한 것이다.'08년 4/4분기에는 10개 업체가 휴업·등록취소·폐업신고를 하고 2개 업체가 신규신고를 하여 8개 업체가 74개에서 66개로 감소 하였다.다단계판매사업자는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13조 규정에 의하여 다단계판매업자는 상호, 주소 등 등록사항이 변경되면 15일 이내에 관할 시·도지사에게 신고하여야 한다.안병훈 공정위 특수거래과장은 “그 동안 경기불황으로 다단계 판매업자의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업체 수도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실업 증가 등의 영향으로 다시 늘어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2008년 이후 경기불황으로 인해 다단계판매업자의 매출이 지속 감소함에 따라 업체수도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올해 들어 실업증가 등의 영향으로 다소 증가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전망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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