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열에 일곱은 암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주변에서 쉽게 암 환자를 찾아볼 수 있다. 말년을 병원에서 보내지 않으려면 항암효과가 뛰어난 식품을 챙겨먹는 것이 필수. '밭에서 나는 산삼', '요리해서 먹는 페니실린'이라고 불리는 마늘에 대해 알아보자.
항암효과 1등, 마늘
마늘 속의 게르마늄은 항암효과가 뛰어나며 면역계 기능을 돕는 셀레늄은 자연에서 얻기 힘든 중요 미네랄로, 노화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 밖에도 강장효과와 피로회복, 해독의 효과가 뛰어나다. 미국과 중국이 공동 연구한 조사 자료에 의하면 마늘을 연간 1.5kg이상 섭취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 위암의 발생률이 반 이하라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마늘을 활용해 치료하는 병으로는 감기, 발열, 고혈압, 호흡기 질환, 류머티즘, 뱀에 물린 상처, 치통, 결핵, 백일해, 외상, 탈모 등이 있다.
단군신화에도 마늘 등장
단군신화에서도 곰과 호랑이가 쑥과 마늘만 먹고 사람이 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는 우리 조상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마늘을 즐겨 먹었음을 알 수 있다.
중국의 오래된 사전인 <이아>에서는 "황제가 독초를 먹고 중독되었을 때 마늘을 먹고 풀었으며 짐승고기, 벌레, 물고기 등의 독도 마늘이 해독시킨다."고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요즘은 중국산 마늘이 대부분. 전국에서 유일하게 토종인 서산육쪽마늘만 고집스럽게 재배해 온 화수리 마늘 작목반에서 반원들이 재배한 순수 서산육쪽 마늘과 메주콩 및 서리태 콩을 판매하는 ‘나노팜스영농조합’(www.6garlic.co.kr)을 소개한다.
_?xml_: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
타 브랜드와 차별화 된 서산 육쪽 마늘, 서리태콩, 메주
서리태콩은 '나노팜스영농조합'만의 기술로 일반 콩보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지방이 낮아 비린내가 덜하며 단맛이 좋은 것으로 손꼽힌다.
메주는 마늘 후작으로 무농약 재배한 메주콩을 이용한 것으로 훨씬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주문이 가능하며 마늘 보관법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곰도 사람이 되게 하는 마늘인데, 좋은 점을 일일이 말해봐야 입 만 아프지 않을까. 일단 ‘나노팜스영농조합’ 육쪽 마늘을 먹어보면 다른 마늘은 입에도 못 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