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은 한국도자재단(이사장 강우현)과 한국도자문화 및 청송옹기, 청송백자 등 관련 제반 산업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은 2011년 11월 7일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은 한국도자문화 산업 발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및 청송군의 도자문화와 전통문화?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상호 교류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양해각서 체결 후 청송군과 한국도자재단은 진보면 진안리 소재 청송옹기장과 부동면 신점리 소재 청송백자전수장을 방문하여, 이무남옹(경상북도무형문화제 제25-가호), 고만경옹[청송군 향토문화유산(무형유산) 제1호]과 함께 청송향토도자문화의 발전 방안 및 도자와 연계한 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송군은 이번 체결을 통해 한국도자재단 주관 국내외 전시회에 도석이란 돌을 빻아 빚는 청송백자와 오색황토?천연잿물을 사용한 청송옹기를 출품하여 청송도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행사에도 참여하여 도자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한국도자재단과 협약체결로 청송전통옹기와 청송백자
홍보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됐다”며 “한국도자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청송향토도자와 상생할 수 있도록 유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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